눈꺼풀 근처에 생긴 결절이나 혹은 걱정스러운 일이지만, 다행히도 대부분의 경우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다.
이런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결막낭종, 마이봄낭종, 혹은 다른 종류의 결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눈꺼풀 근처에 생길 수 있는 결절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.
결막낭종은 눈의 결막 부위에 생기는 액체로 가득 찬 낭종입니다.
결막은 눈의 흰자위와 눈꺼풀 안쪽을 덮고 있는 얇은 막으로, 이 부위에 작은 낭종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.
일반적으로 결막낭종은 통증이 없고, 만지거나 눈을 움직일 때 약간의 움직임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.
대부분 자연스럽게 사라지며, 시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.
마이봄낭종은 흔히 콩다래끼라고 불리며, 눈꺼풀의 마이봄샘이 막혀 지방이 쌓여 형성되는 결절입니다.
이 경우에도 통증은 거의 없지만, 결절이 커질 경우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.
따뜻한 찜질을 통해 크기를 줄이거나 제거할 수 있으며, 증상이 지속되거나 불편할 경우 안과 전문의에게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.
밖의 원인
드물게 눈꺼풀 근처의 결절은 다른 원인일 수 있습니다.
지방종, 양성 종양, 혹은 드문 경우로 악성 종양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, 결절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모양과 크기, 증상이 변화할 경우 안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.
이와 같은 증상이 있을 때에는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, 일정 기간 후 증상 변화가 있거나 걱정이 될 경우 전문가의 상담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.
#눈질환 #결막낭종 #마이봄낭종 #눈꺼풀질환 #안과 #눈건강 #건강정보